[인터뷰3] “여성주의적 관점서 피해자 지원”…‘여성학 전공’ 변호사들이 뭉쳤다
성범죄 가해자 전담법인이 속속 설립되고 여성혐오 범죄가 끊임없이 반복되는 상황 속에서 젠더기반 폭력 전문 법무법인이 탄생했다. 바로 법무법인 혜석(慧釋)이다. 여성주의적 관점에서 피해자를 지원하고, 젠더기반 폭력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법무법인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 하에 설립된 혜석에는 여성학을 전공한 세 명의 변호사가 피해자를 위한 법률지원에 힘쓰고 있다. 가해 사건의 변론은 맡지 않는다.